[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민주통합당 이윤석 국회의원(무안․신안)이 2012년 국정감사 평가에서 시민단체와 민주통합당 등 3곳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제일 먼저 11월 15일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에서 이윤석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했으며, 이어 19일에는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에서도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NGO 모니터단은 전국 270개 분야별 전문 단체가 연대하여 1천여 명의 모니터 요원을 통해 국감 기간 의원들의 활동을 평가하는 시민단체 연합체다. 특히 이윤석 의원은 21일 발표한 민주통합당 내부평가에서도 국토해양위원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모두 3곳에서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나타냈다.

국정감사 평가 우수의원 시상식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11월 2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하며, 유권자총연합회는 12월 27일에 예정되어 있다. 민주통합당은 별도의 시상식은 갖지 않고 원내대표 명의의 상패를 우수의원들에게 전달했다.

2012년 국감에 임했던 각오를 묻는 질문에 이윤석 의원은 “공기업 민영화 저지, 대기업 특혜 부각, 4대강 사업 문제점, 혈세 낭비 실태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제도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추고 드러나지 않았던 다양한 분야의 문제점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하며 “과분하게 평가받아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 같다”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이 의원은 “초심을 잃지 말고 더욱 분발하라는 의미로 알고 오직 국민의 편에서 일하겠다”고 의정활동의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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