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지난 24일 신안여객 회사에서 오는 12월 1일부터 운행예정인 압해중앙 ~ 목포 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150번 신규노선을 시험운행했다.

신안군의회 김동근 의장, 신안여객 임형연 대표(전 목포시의원), 목포시의회 강찬배 의원, 박균보 압해면장, 목포 동부시장 및 청호시장 상인회 대표, 압해주민 등 30여명은 150번 신안여객 시험운행 버스에 승차하여 전 구간을 점검했다. 이들은 오는 12월 1일부터 운행예정 노선 미비점을 보완하여 버스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신규 노선은 압해중앙, 신안군청, 목포경찰서, 목포시청, 동부시장, 청호시장, 목포종합수산시장, 여객선 터미널, 해양대학교 경유할 예정이다.

운행은 1일 20회 왕복하며, 신안여객, 태원여객, 유진운수 등 3대가 운행된다.

군은 150번 신규 시내 버스 운행으로 지역민들의 시장 이용 등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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