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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남배구협회 간부 횡령 혐의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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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남배구협회 간부 횡령 혐의 구속기소
  • 호남타임즈
  • 승인 2011.12.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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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횡령, 국가대표 선발 뒷돈 거래

목포과학대학 교수인 전남배구협회 간부가 공금 수억 원을 횡령하고, 학부모로부터 부적절한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돼 배구인 사이에 파장이 일고 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22일 대한배구협회 심판위원장 겸 전남배구협회 상임부회장인 목포과학대 이모 교수(48)를 횡령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06년 6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전남도체육회와 한국대학배구연맹 등으로부터 받은 전남배구협회 발전기금 3억8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배구국가대표 후보 선수 선발 과정에서 학부모로부터 3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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