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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 매독, 사람 출입 잦은 항만지역 중심 꾸준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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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 매독, 사람 출입 잦은 항만지역 중심 꾸준히 증가
  • 류옥경 기자
  • 승인 2012.12.06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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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에 비해 2011년 4배 증가, 작년 소아환자도 40명 발생

[호남타임즈=류옥경기자]질병관리본부의 매독 감시 현황에 따르면 국내 매독 발생 보고는 시기별로는 지난 2001~2002년 연간 100~200명 대에서 2006년도부터 1천여 명을 기록한 후 2008년도에는 1,548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꾸준히 1천 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2011년을 기준으로 전남지역은 35명 발병했지만 서울 158명, 부산 112명, 인천 116명 등 사람이 인접한 곳이나 출입이 잦은 항만 지역을 중심으로 매독 발생 보고가 증가하고 있다.

꾸준히 평균 100여 명 정도의 환자수를 기록하는 서울과 달리 2010년까지 평균 30명을 기록하던 부산에서 1년만인 2011년에 112명으로 환자 수가 급증해 감염인 1인에 의한 확산가능성도 제기됐다.

또한 어머니가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모태에서 태아에게 감염이 일어나 아이가 매독에 걸린 채 태어나게 되는 경우도 있어, 작년 소아환자도 40명 정도 보고되었다.

매독뿐만이 아닌 노인 성병 등 성병이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발생 추이를 지켜보며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매독은 스피로헤타(spirochete)과에 속하는 세균인 트레포네마 팔리듐균(Treponema pallidum)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이다. 매독균은 성관계에 의해 주로 전파되지만 모체에서 태아에게로 전파되는 경우도 있다.
관련증상으로는 인두통 및 인후통, 근육통, 변비 등을 일으키고 전반적으로 신체 장기에 염증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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