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주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군 청소업무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에 종사하는 환경미화원 등 관계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오는 26일 무안읍 소재 군 환경관리종합센터 홍보관에서 군 청소업무와 관련된 운전원, 미화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동절기 사고위험이 높은 시기를 맞아 폐기물 수거 및 처리 업무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작업 중 안전관리에 관한 고질적인 불감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산업안전재해를 저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그동안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사)대한산업안전협회에 안전교육 실시를 위탁하여 매월 2회 안전교육 및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왔으며, 청소분야의 산업재해사례 및 예방대책에 대해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설명해 교육생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폐기물 수거업무 추진 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를 유형별․형태별로 예방 및 대처방법 등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여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화요원의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뒷받침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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