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지난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농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한기를 이용하여 전남도청 전문 교육기관인 티지원 윤명희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스마트폰 이용방법 및 트위터 활용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농업인들도 이를 농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농업마케팅 활용 방안과 트위터를 통한 자기PR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 교육의 열기는 어느 때보다 높았다.

기본적인 스마트폰 활용부터 인터넷을 활용한 홈페이지 관리 및 플레이스토어에서 농업관련 앱 다운로드, 트위터를 통한 자기소개 및 팔로우어 확보를 통한 트위터 인맥 관리까지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SNS(Social Network Service)통해 농산물 홍보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농업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작지만 강한 강소농 육성을 위한 농업인정보화교육이 되었다.

점차 급변해가는 정보기술의 발전에 대응하는 교육을 통해 정보화에 뒤쳐지기 쉬운 농업인들에게 이번 교육은 강소농의 효과적인 영농자료 수집 및 경영을 위한 전문지식 습득과 스마트폰, 트위터 활용 능력 배양을 통한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지속적인 정보화교육을 통해 지식 정보화시대에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 실시를 통한 강소농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여 농업인들이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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