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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유달산악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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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유달산악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 이윤정 기자
  • 승인 2011.12.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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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오 회장 이임, 강덕수 회장 취임

▲ 창립 40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목포유달산악회(회장 손원오)가 지난 2일(금) 창립 40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으로 활동하는 고경석 조성오 목포시의원, 대한산악연맹과 전남목포산악연맹의 산악회 회원들과 유달산악회 회원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산악인 100자 선서를 시작으로 그동안 수상한 등산대회와 등반 연혁을 발표하고, 우수회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창립 40주년을 축하하는 환영사와 격려사가 이어진 뒤, 41대 손원오회장이 42대 강덕수회장에게 회장직을 이임했다.

1971년 창립된 유달산악회는 1975년 광주전남산악연맹에 가맹하고 티벳 초오유등반,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오흐르 피크, 유럽 최고봉 엘브러즈 등을 등정했으며 40년 동안 많은 등산대회에서 남자부, 여자부, 종합부에 이르기까지 많은 수상성적을 거둬왔다.

손원오 회장은 “산을 좋아하고 건강까지 챙긴 웰빙산악회로 40주년을 맞게 돼 기쁘다”며, “회장으로 있는 동안 여러 산을 등반했지만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회원들이 안전하게 등산한 것이 가장 기쁜 일이었다. 새로이 취임하는 강덕수 회장과 더욱 발전하는 유달산악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임 강덕수 회장은 “유달산악회가 지금까지 3대륙의 최고봉을 다녀왔는데 앞으로 남은 대륙의 최고봉도 원정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고 회원의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산악회로 만들어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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