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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넘이 해맞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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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넘이 해맞이 행사’ 개최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2.12.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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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내년 1월1일, 무안반도 곳곳에서 해넘이 해맞이 행사 풍성

▲ 무안군, 해넘이 해맞이 행사 개최
[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은 올해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주요 관광지 곳곳에서 펼친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오는 31일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새해 일출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해제면 송석리 도리포 항구에서 송년콘서트 등 해넘이 행사와 다음날 새해 평안 기원제 등 해맞이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이와 함께 삼향읍 왕산리 봉수산 일원과 운남면 동암리 영해공원에서도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군에 따르면 해제면 송석리 도리포 항구에서 개최되는 일몰 일출 행사는 해제면 도리포 새해해맞이행사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데, 31일 행사는 송년콘서트, 해넘이 감상, 도리포 특산물 판매, 송년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다음날 아침에는 새해 평안 기원제, 신년 메시지, 새해소망 풍선날리기, 시낭송 등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해제면 도리포 항구는 일몰과 일출을 함께 볼 수 있는 관광명소로 특히 숭어맛이 일품이며, 이곳에서 올해의 마지막 해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며 한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계사년(癸巳年)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밖에 무안반도에서 새해아침에 해맞이 행사를 참여 할 수 있는 곳은 삼향읍 애향초의회 주관의 삼향읍 왕산리 봉수산 해맞이 행사와 운남면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의 운남면 동암리 영해공원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가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새해 첫 해를 바라보며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내년 소원을 빌면서 감사와 나눔도 생각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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