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1:53 (금)
목포 ‘연꽃 작은도서관’ 2월 중순경 개관
상태바
목포 ‘연꽃 작은도서관’ 2월 중순경 개관
  • 류옥경 기자
  • 승인 2013.01.29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2,900여 권 비치, 영어도서 600여 권 비치

▲ 연꽃 작은도서관 내부 사진
[호남타임즈=류옥경기자]목포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책을 통해 간접경험을 높이고 목포미래발전을 위한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한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집과 가까운 곳에서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위해 작은도서관 설치 운영하고 있다.

오는 2월 중순에는 연동주민센터내에 설치한 ‘연꽃 작은도서관’이 개관한다.

‘연꽃 작은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4,375만 원을 확보하여 조성된 사업이다.

83㎡ 규모로 아동, 일반, 영어 도서 등 2,900여 권을 비치했으며, 특히 영어도서 600여 권을 비치함으로써 목포시내 설치된 작은도서관 중 영어도서가 비치된 도서관으로서는 이곳이 처음이다.

또 올해 옥암동 1249번지(옥암중학교 부근) 부지에 새로 신축하는 부주동 주민센터내에도 작은도서관이 들어선다. 부주동 주민센터내 작은도서관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6,125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 목포시에 설치될 작은도서관은 연동과 부주동을 합하여 원도심 8개소, 신도심 2개소 등 총10개소.

시는 동에 설치된 작은도서관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는 문화재단에 위탁 운영해 오던 것을 지난해부터는 주민대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가 관리토록 하는 등 주민중심의 운영체제로 전환했다.

또 10개 작은도서관 간에 도서를 순회 비치하여 작은도서관 비치 도서 한계를 극복할 방침이며,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호응도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1동 1개 작은도서관 설치목표로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며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문화공간 및 평생교육 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