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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목포권 뱃길 소통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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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목포권 뱃길 소통원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1.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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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만청, 여객선 탄력적 증선․증회 귀성객 원활한 수송 지원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금년 설 연휴 기간 중 여객선 터미널 및 주요 기항지별로 혼잡을 최소화하고 귀성객의 불편해소를 위해 ‘설 연휴 특별수송 지원대책(2월 8일~12일 5일간)’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특별수송 기간 중 여객선 6척을 증선하여 34개항로 64척이 운항한다. 운항횟수는 평상시보다 약 300회 늘어난 2,200여회를 운항할 계획이다.

귀성객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10만6천여 명(목포권 5만7천여 명, 완도권 4만8천여 명), 차량은 3만여 대(목포권 1만5천대, 완도권 1만5천여 대)로 예상하고 있다.

설 전날인 2월 9일(토)에 최대 8천대의 차량이 섬을 오가면서 가장 혼잡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목포항만청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 수송상황에 따라 단거리 항로에 대해서는 셔틀화하고, 목포항 여객선터미널 이용객이 폭주되는 경우에는 북항과 송공항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목포항만청은 여객선 터미널의 편의시설 및 수송시설을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자체 근무지원반 운영을 통해 여객선 이용불편 사항들을 신속히 처리하는 등 귀성객들의 편안한 고향 방문을 도울 예정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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