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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소방사 <목포소방서 호남안전센터> /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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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소방사 <목포소방서 호남안전센터> /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 보내기
  • 호남타임즈
  • 승인 2013.02.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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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민 소방사 <목포소방서 호남안전센터>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설을 맞아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부모, 형제, 친구들을 만난다는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때이기도 하다.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 다음 몇 가지 사항을 준수하였으면 한다.

첫째, 전기·가스 안전점검 생활화다.

추운날씨로 인해 전열기 사용이 많은 시기이다. 설을 맞아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반드시 전열기 등 꺼져 있는지, 가스의 콕과 중간밸브가 잠겨있는지를 확인하고 귀가 시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둘째, 즐거운 귀성길을 위한 안전운행이다.

장거리 운행전 차량 안전점검과 적정 시간 마다 휴식을 취해 무리한 운전을 삼가야 하고, 안전벨트 착용과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하지 말아야한다. 또한 들뜬 기분에 음주운전을 하기 쉬운데 이것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도 뺏어 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하며, 서로 양보하는 여유로운 운전으로 즐거운 귀성길이 되어야겠다.

셋째, 비상구가 있는 안전한 업소를 이용하여 생명을 보호하자.

영화관, 노래방, 나이트클럽 등 다중이용업소 이용 시에는 비상구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고, 비상구나 피난통로에 장애물 방치 및 잠금장치가 있는 업소는 이용을 피해야 한다.

넷째,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을 습득하자.

화재는 조기에 발견하여 신고하고 초기 진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재 발생 시에는 그 규모를 막론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인명대피 및 초기 화재진압 활동에 임하여야 한다. 유사시 원활한 대처를 위해 평소에 소화기 사용법 및 대처요령을 숙지하자.

연일 추운 날씨로 화기취급 급증으로 인해 화재 등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민족 대 명절인 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냈으면 한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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