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설 명절 분위기 조성 앞장
[호남타임즈=류옥경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이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선다.신안군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4일부터 8일까지 주변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에 나선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7일 아동생활시설인 신안보육원을 방문하여 생활 중인 입소아동과 종사자를 위문․격려할 계획이며 신안노인전문요양원을 비롯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13개소에도 육류와 과일, 쌀 및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저소득층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장수노인 및 독거노인, 보훈가족, 장애우 등 1,492세대를 비롯한 경로당 382개 소에도 생활용품과 지역특산품인 압해배를 읍․면장으로 하여금 직접 위문․전달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각 읍․면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 단체에서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방문하여 청소, 밑반찬 전달, 떡국나누기 등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침으로써 천사섬 신안의 이미지 그대로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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