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3:20 (토)
보해양조, 신제품 출시 통해 제2의 도약 결의
상태바
보해양조, 신제품 출시 통해 제2의 도약 결의
  • 이윤정 기자
  • 승인 2011.12.22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해양조(주)퇴직사우회 송년의 밤

▲ 보해양조(주)퇴직사우회가 지난 16일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보해양조(주)퇴직사우회(회장 임종범)가 지난 16일(금) 2011년 퇴직사우회 송년의 밤 행사를 전·현직 사우들이 모여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효섭 보해양조 대표이사, 정종득 목포시장, 박지원 국회의원, 배종범 목포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보해양조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는 흥겨운 노래로 시작됐으며, 한 해 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생한 사우들이 서로 위로와 격려로 진행됐다. 목포시의원인 고경석 부회장이 내외빈소개를 했으며, 임종범 회장의 인사말, 임효섭 대표이사의 격려사, 정종득 목포시장과 박지원 국회의원의 축사가 잇따랐다.

보해양조는 지난 1950년에 창립하여 전남의 향토기업으로 매취순, 잎새주를 출시하며 자리매김했으나 최근 국내외 경기 침체와 보해저축은행 사태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이번에 10년 만에 신제품인 ‘월’과 ‘강’소주를 출시했고 이날 행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즐겁게 일하자는 사우들 간의 정을 나누었다.

정종득 시장은 “목포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금까지 목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신제품 출시와 함께 어려운 상황을 임직원들이 잘 이겨낼 것으로 본다”며 “목포시도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지금 어려운 위기를 많이 보냈지만 전남의 향토기업으로서 앞으로 더 큰 발전이 있을 것이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 며 보해양조 사우들과 함께 “보해여! 영원하라” 고 구호를 외쳤다.
임종범 회장은 “지금까지 힘든 일들이 많았지만 사우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이겨내고 있으니 앞으로도 보해는 더욱 잘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이윤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