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 청렴도가 8.38로 2등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 따르면 목포시는 외부 청렴도도 8.94로 상위권을 기록했지만 내부 청렴도는 7.64로 4등급인 하위권을 기록해 종합 총점에서 2등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기초단체 중 시 지역만 놓고 분석해보면 15위이지만 군과 광역시 구를 합쳐 평가하면 73위에 드는 것으로 목포시 청령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목포시의 성적은 군과 구와 비교하면 3등급에 속하는 것으로 특단의 조치가 요구되고있다.
목포시가 내부청렴도가 낮은 것은 인사예산 등 조직내부업무에 대해 불만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권익위는 내부청렴도가 광역자치단체(평균 8.23점)의 점수가 가장 높고, 기초자치단체(평균 7.88점)의 점수가 가장 낮다고 분석했다.
업무별 분석지표로는 예산집행(업무추진비, 운영비여비, 사업비)의 위법부당 집행 경험률, 부당한 업무지시, 인사업무에서의 금품향응편의 제공률 등으로 평가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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