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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만청, 봄철 해사안전 종합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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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만청, 봄철 해사안전 종합대책 시행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2.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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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선박, 해양시설 및 항만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사안전 종합대책을 3월부터 5월까지 시행한다.

봄철은 비교적 큰 일교차로 인해 안개가 자주 발생하고 따뜻한 날씨 영향으로 선박종사자의 졸음을 유발하여 해양사고의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이다.

또한 여객선을 이용하는 행락인파가 늘어나고 각종 시설물의 지반이 취약해지는 시기로 선박과 해양시설에서의 안전사고 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목포항만청은 이러한 봄철 기상특성에 따른 사고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취약선박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해양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봄철 해사안전 종합대책 시행기간 동안 선박모니터링시스템으로 선박검사를 미수검한 선박의 불법운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통제할 계획이다.

최익현 목포항만청장은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무리한 선박운항을 자제하고 시설관리자와 공사담당자는 해빙기 취약시설을 중점 점검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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