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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정섭, 21대 대한염업조합 이사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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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정섭, 21대 대한염업조합 이사장 당선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3.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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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정섭 52.5%(351표), 전관식 후보 46.2%(309표), 42표차 신승

▲ 대한염업조합 선거관리위원회 정태열 위원장이 개표결과를 공식발표하고 재선에 성공한 제갈정섭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있다.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제21대 대한염업조합 이사장 선거에서 제갈정섭 후보가 당선됐다.

대한염업조합 이상장 선거는 지난 2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한 투표결과 1,000명의 조합원 가운데 668명이 참여, 투표율은 66.8%를 나타냈다.

대한염업조합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경기도·충청·전북권역인 태안투표소를 비롯해 10개 투표소에서 동시 실시됐으며, 개표결과 기호 2번인 제갈정섭(58)후보가 351표(52.5%)를 얻어 309표(46.2%)를 득표한 기호 1번 전관식(71)후보를 42표차이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제갈정섭 당선자는 개표결과 전 후보지역인 신의와 도초 투표소 그리고 동수를 이룬 하의투표소를 제외하고 대부분 투표소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신승을 자신했던 전 후보 측은 현직 이사장의 지지세 벽을 넘지 못했다.

당초 이번 선거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 실정에 반해 연설회에서 특별한 이슈가 나타나지 않아 선거초반 현직 압승을 예견한 여론이 대세였다. 하지만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과열되면서 접전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대한염업조합 선거관리위원회 정태열 위원장은 이닐 개표결과를 공식발표하고, 재선에 성공한 제갈 정섭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재선에 성공한 재갈정섭 이사장은 “조합원들을 대신하여 어려운 현장에 모습과 정책을 정부에 전달해 조합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제21대 대한염업조합 제갈 정섭(58) 당선인은 전남 신안군 하의면 출생으로 목포덕인고를 졸업했다. 30년간 경찰(경감)공직 명퇴, 전 신안 후광염전 대표, 전 신안군 천일염생산자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역임하고, 현 대한염업조합 이사장, 현 신안 병풍염전 대표, 전라남도 천일염산업화 추진위원, 현 국산천일염 수출협의회 상임고문 등을 맡고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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