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경찰서(서장 임광문)는 지난 5일(화) 오전 목포시 초․중․고등학교 신학기 개학을 시작으로 범국민적 학교폭력예방 붐 조성을 위해 문태중학교 등 관내 17개 학교를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임광문 경찰서장, 목포교육지원청 이기홍 교육장, 패트롤맘 강성자 지회장, 한국BBS목포신안지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학기 개학과 동시에 실시됐다.

목포경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를 새마음으로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시민 모두가 내 자녀의 일처럼 “청소년은 미래의 주인공이다”는 생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함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시대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상처 없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임광문 서장은 문태중학교 캠페인 현장을 찾아 어깨띠를 매고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면서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였으며, “경찰뿐만이 아닌 지역사회와 학부모 모두가 동참해 함께 고민하여 학교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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