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정종득 목포시장이 3월중 확대간부회의 통해 올해 시정 캐치프레이즈인 ‘살아나는 지역경제, 보살피는 복지행정’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진정 희망과 꿈을 주는 행정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목포지역 산업경쟁력 취약점은 조선산업 일변화이다”며 “지금은 변화와 도약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조선산업, 세라믹, 신재생에너지, 고기능성 수산식품 등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적극 유치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3월에 착공예정인 대양산단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긍정적 마인드와 적극적 사고방식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힘을 합치고 노력하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의료 빈곤층 치료지원,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확대, 장애인세대 자활대책 보강 등 10가지 복지시책사항을 적극 추진하여 복지시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말했다.

한편 정종득 시장은 3월은 상춘객들이 많이 찾아드는 계절이기 때문에 관광시설에 대한 재점검과 청결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성적우수 학생 중심의 장학금 지급을 성적우수자와 성취도 중심으로 지급하여 보편적 교육복지실현에도 중점을 둘 것을 강조했다. 

 

<목포타임즈신문 제51호 2013년 3월 12일자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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