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00:21 (토)
목포해경, 사고현장 다각적인 구조 활동 전개
상태바
목포해경, 사고현장 다각적인 구조 활동 전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3.07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 지휘관간 상황대책 회의 등 현장중심의 구조 역량 집중

▲ 목포해경, 전복된 선박 인양 모습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해경이 지난 4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독거도 남방 22㎞ 해상에서 신안 선적 대광호(9.77톤, 자망, 승선원 7명)가 전복된 채로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나흘째 수색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해경 함정 19척, 항공기 3대, 122구조대 등 잠수요원 34명 및 어업지도선 4척, 해군 2척, 민간선박 1척을 동원 수색활동을 진행 중이며, 수색동원 함ㆍ정장간의 지속적인 의견교환을 위한 일일 상황대책회의 개최를 통한 효율적인 수색방향 논의 및 다양한 실종자 구조방안 모색 중이다.

해경은 헬기를 이용한 연안 수색 및 어선 충돌해점 심해잠수, 쌍끌이저인망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 등 현장상황에 부합하는 다각적인 수색방법을 모색 중이다.

또한 오늘은 대광호에서 투망한 그물을 인양하여 실종자를 확인 할 예정이며, 사건발생 시간 경과에 따라 실종자 발견 예상위치가 광범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남해청(여수), 제주청(제주) 광범위 수색 업무공조를 실시 할 예정이다.

김문홍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선체의 표류방향, 조류 및 기상 등을 감안 예측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해야한다”며 “실종자 로 반드시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