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13:06 (목)
신안군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톤백 가마 수매 일손부족 해소
상태바
신안군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톤백 가마 수매 일손부족 해소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3.08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벼 재배 전체 농가에 톤백 가마(800kg) 상용화 될 듯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농촌인력의 노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생산비용을 줄이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기 진작의 일환으로 톤백 가마를 제작하여 농가에 공급한다.

이번 지원되는 톤백 가마 규격은 단량 800kg들이용으로 40kg 포대에 비해 포장과 운반 등 20배에 달하는 비용을 절감 할 수 있어 대부분의 농가에서 톤백 가마를 선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톤백 가마가 필요한 읍면의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우선적으로 16,000매를 공급할 계획이며, 추가적으로 필요한 읍면에 공급코자 1회 추경 예산에 19,000매 소요액 1억9천만 원의 50%인 9,500만 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공공비축미곡 수매 형태가 40kg에서 톤백 수매로 전환됨에 따라 벼 재배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수매량 감소 및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벼 재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톤백 가마를 지원하게 됐다”며 “군은 앞으로도 농민들의 쌀 생산의욕 고취를 위해 다각적으로 농가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