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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목신안군향우회, 신안 전입교사 환영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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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목신안군향우회, 신안 전입교사 환영 만찬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3.03.11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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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춘산 회장, “열정 비전 갖고 봉사 부탁”

▲ 재목신안군향우회가 신안군에 전입한 교사들을 위해 환영 만찬을 베풀어 미담이 되고 있다.
[호남타임즈=정민국기자]재목신안군향우회(회장 강춘산)가 신안군에 전입한 교사들을 위해 환영 만찬을 베풀어 미담이 되고 있다.

환영 만찬은 신안교육지원청이 지난 2월 26일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 및 전입교사 오리엔테이션 때 실시 한 것으로 민간단체가 신안군에 전입한 교사를 위해 마련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유초중 신규교사 34명 및 전입교원 67명 등 총 101명이 참석했다.

재목신안군향우회 강성곤 사무총장은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이 대도시에 비해 교육환경 등 모든 면에서 열악하지만 이런 실정의 신안에 자원한 교사들을 위해 작은 성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과거 신안교육장을 지냈던 강춘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아일보 동아광장에 김병종 교수가 1004섬 신안을 적극하는 박우량 군수를 만나고 앞으로 더 많이 박 군수를 만나고 싶다’는 기사를 인용하며, 신규 교사와 전입 교사들에게 “열정과 비전을 갖고 자기개발에 힘쓰기를 바라고, 고향(신안)의 2세 교육을 위해 봉사하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열악한 신안에 봉사 정신으로 자원해 주신 선생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향우회 차원에서 분교장 지원 등 물심양면으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목포타임즈신문 제51호 2013년 3월 12일자 3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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