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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현장 중심의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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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현장 중심의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3.03.18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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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봄, 고온 건조 예상 날씨 산불위험 증가 예상

[호남타임즈=정민국기자]목포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연이어 발생한 산불로 인해 인명과 재산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봄철 이상고온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어 오는 4월 30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총력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예방활동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공원과 직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산불취약지감시원 등 총 40명으로 전담반을 구성했다.

산불방지 종합대책기간동안 주․야간 산불 취약지역에 전담요원을 집중 배치하여 산불 예찰 및 계도․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의 조기 발견․신고 등 초동진화 체계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발생 비중이 높은 산림인접 경작지에 대해서는 마을앰프를 통해 논․밭두렁 소각을 금지하는 안내방송과 폐비닐 등 인화성 영농부산물을 수거하여 산불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내 18개소 103개 등산로는 입산자 실화 방지를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여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과 시민들의 재산을 지켜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2013년 2월 1일~3월 12일까지 산불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산림인접지역 경작지 45ha에 대하여 논․밭두렁 잡초제거 및 폐비닐 등 인화성 영농부산물(약 3톤)을 수거한 바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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