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가 목포사랑 시민운동 범시민결의대회 및 새봄맞이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새 봄을 맞아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유달산 꽃축제, 목포해양문화축제, 2013 F1코리아 그랑프리 대회를 대비하여 친절, 질서, 청결 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함이다.

범시민결의대회 및 새봄맞이 청결 활동은 22일 오후2시 평화광장 및 도시숲거리 등에서 펼쳐졌다.
 

이 행사에는 목포대학교, 목포경찰서, 목포교육청, 목포소방서 등 각급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자생조직원, 일반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목포사랑 시민운동’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은 대규모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불법 주정차 안하기, 교통신호 준수하기, 내 집 앞 내가 청소하기 등 친절･질서･청결을 위한 선진시민의식 실천을 담았다.

2부 행사는 결의대회에 참여한 1,000여명이 평화광장 원형무대에서 갓바위 해상보행교 앞, 도시 숲 거리, 영산강하구언 입구 등 3개 구간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또 시는 매주 목요일을 ‘주민자율 청결활동의 날’로 정하고 기관･사회단체 및 동 주민센터가 지정구역에서 봄꽃 식재, 공한지 정비,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3월 11일부터 4월 19일까지는 부서별 시설･환경정비 추진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보훈시설, 사회복지관, 산업단지, 재래시장, 공원, 경관시설 등을 실･과･소･동 33개부서가 일제히 자체적으로 청결활동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새 봄맞이 대 청결활동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고 산뜻한 공간에서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친절･질서･청결 의식제고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선진도시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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