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목포역 앞 광장 및 이마트 앞,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 참여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는 매년 봄철 불청객으로 찾아오는 황사에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황사는 그 피해가 광범위하고 사전예방이 어려워 주민 사전홍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시가 이번에 홍보에 적극 나선 것이다.
캠페인은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목포역 앞 광장과 이마트 앞에서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황사발생 시 주민행동요령이 담긴 전단지 5,000장과 황사마스크 1,850장을 배부하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황사대처요령을 적극 홍보했다.
시는 올 봄 황사발생일은 전년도이 비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황사에는 알루미늄, 구리, 납 등과 같은 미세중금속 유해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음식물 오염을 비롯해 피부질환 등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들에게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 반드시 황사마스크와 긴소매 옷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과 발을 씻고 양치 할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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