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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용 다양한 운동 극대화’아이디어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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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용 다양한 운동 극대화’아이디어로 대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1.05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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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전남도민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 및 전시회

▲ 전남도민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의 기념사진
특허청과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지식재산센터(목포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11년도 전남도민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시상식이 지난 12월 27일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특허청, 전남도, 전남지식재산센터(센터장 김문일)와 지식재산권 관련 각급 유관기관 담당자, 수상자를 비롯한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대상에는 전진구동 및 후진구동 시에도 전진이 가능한 자전거 아이디어를 낸 보성의 김광남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하여 일방향 구동시보다 다양한 운동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과 자전거 외의 다양한 구조의 운동기구 등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평가위원들에게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금상은 환경미화원으로서 실제 상황에서 이뤄진 아이디어로 유체역학을 이용한 기술적 아이디어를 낸 무안의 송수우 씨와, 장애인과 약자의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폴더형 구두주걱을 출품한 목포의 전준영씨가 수상하였다.

이밖에 은상은 김성희, 박성주, 이경재 씨, 동상은 고훈, 김동수, 우용준, 장동건, 김인수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선행기술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됐고, 4인의 지식재산권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전남지식재산센터는 수상자의 아이디어를 보호하기 위해 특허출원을 가장 먼저 진행했으며, 향후 출원된 아이디어에 대해 사업화가 진행될 수 있도록, 특허정보 및 특허사업화 컨설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유관기관과 연계한 시작품제작, 기술이전, 창업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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