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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어망 작업 중 중상 선원 긴급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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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어망 작업 중 중상 선원 긴급후송
  • 박진성 기자
  • 승인 2013.04.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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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 응급환자 헬기 이용 육지로 후송

[호남타임즈=박진성기자]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동쪽 40km 해상에서 그물을 올리는 작업 중 다친 선원을 해경이 헬기를 이용 의료기관으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지난 8일(월) 오후 12시 45분 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동쪽 40km 해상에서 B호(89톤, 여수선적, 안강망, 승선원 12명)에서 선원 이모(54, 여수) 씨가 그물을 끌어 올리는 작업 중 양망기(그물을 끌어 올리는 롤러식의 기계)에 가슴부위 끼어 호흡이 곤란하다며 긴급이송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헬기를 급파하여 오후 1시 40분 경 이씨를 편승하여, 오후 2시 40분 경 목포 소재 대형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목포 대형병원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이 씨는 호흡이 불규칙한 반 혼수상태로 CT등 정밀검사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들어 응급 환자 33명을 헬기 및 경비정을 이용 긴급 이송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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