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화흥포)~소안도항로 대형 신조여객선 4월 13일 취항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4월 10일 완도(화흥포)~소안도 항로를 운항하던 청해진카페리1호를 대체하여 새로 건조한 차도선형 여객선 청해진카페리7호의 운항을 인가했다고 밝혔다.이 선박은 오는 4월 12일에 완도 소안항에서 취항식을 한 후 다음날일 4월 13일부터 정식운항에 들어간다.
청해진카페리7호는 총톤수 576톤으로 여객 300명과 차량(승용차 기준) 82대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다. 기존 청해진카페리1호(224톤)가 승용차량 22대를 운송할 수 있는 것에 비해 운송능력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운항속력은 13노트(시속 약 24km)로 완도 화흥포항에서 소안도까지 50분이 소요된다.
여객운임은 화흥포~소안구간 기준 7,700원이며, 승용차 운임은 소나타 기준 20,000원, 화물차량(4.5톤)은 30,000원으로 기존 여객선과 동일하다.
청해진카페리7호는 취항 전인 4월 9일 안전 확보를 위해 시험운항을 마쳤으며, 청해진카페리3호, 5호와 함께 화흥포~소안 항로를 매일 13회 왕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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