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자원재활용을 돕고자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장터 ‘순환자원거래소(www.re.or.kr)’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순환자원거래소는 폐기물과 중고물품만 취급하는 인터넷 거래장터이며, 가정에서 사용하던 가전제품, 가구, 유아용품 등을 누구나 손쉽게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장터다.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으며, 일반 중고사이트는 믿고 구매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지만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과 관리를 맡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살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온라인 중고 장터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배너 설치, 동 주민센터 게시판 안내 리플렛 배포, 자생조직 모임시 홍보 등을 통해 이용방법을 알리고 회원가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거래대상 품목은 의류, 도서, 유아용품, 가구류, 생활가전제품, 통신기기, 스포츠 용품, 폐합성수지류, 폐유, 폐유기용제, 폐타이어, 건설페기물 등이다.

시 관계자는 “순환자원 거래소는 나에게는 쓸모없지만 남에게는 소중한 자원이 되는 물품들을 나눌 수 있는 거래장터이거, 폐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해 주는 정보마당 기능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홍보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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