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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목포시 유달동 새마을부녀회, 이웃사랑 쌀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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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목포시 유달동 새마을부녀회, 이웃사랑 쌀 나눔 행사
  • 고영 기자
  • 승인 2013.04.24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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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 꽃 축제 음식부스 수익금…쌀 105포, 취약계층과 경로당 전달 격려

▲ 유달동 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쌀을 나누고 있다.
[호남타임즈=고영기자]목포시 유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천기자)가 어려운 가정의 쌀독을 채우는 천사역할을 해 화제다.

새마을부녀회는 2013년 유달산 꽃 축제 기간 동안 향토음식부스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사랑의 쌀 105포(10kg, 250만 원 상당)를 구입해 저소득 취약계층 93가정과 관내 경로당 12개소를 방문해 위로 격려한 것.

또 새마을부녀회는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이・미용 봉사는 3년째 실시해 오고 있으며, 매월 2회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사는 노인들을 찾아가 머리를 손질해주고 말동무, 집안청소 등 가사서비스를 하고 있다.

천기자 부녀회장은 “이번 유달산 꽃 축제 기간 동안 비와 강풍이 몰아쳐 음식부스를 운영하기가 어려웠는데, 수익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니 나누는 기쁨의 소중함이 더욱 커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배석인 유달동장은 “현장에서 보살피는 복지행정을 추진해 준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자생조직원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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