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00:04 (금)
무안군, 농수특산물 전자상거래 확대
상태바
무안군, 농수특산물 전자상거래 확대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3.04.30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자상거래 비용 일부 지원, 농가 수익 기대

[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은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상에 농수특산물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전자상거래 지원에 나선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올해 9,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오픈마켓 내 무안군특별관에 입점하는 무안산 농수특산물 생산판매 농가 및 영농조합법인, 생산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택배비의 일부를 지원 하는데 원산지가 무안군인 농수특산물 또는 가공품에 대해 택배비 3,000원 이상은 1,500원 택배비 3,000원 미만은 1,000원을 지원 한다.

무안군이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택배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오픈마켓 무안군특별관에 입점을 해야 하는데 희망하는 생산농가 및 업체는 우체국(전자상거래팀)에 입점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검토 및 현장실사를 통하여 입점 승인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 무안군은 지난 25일(목) 무안군 농특산물 판매전시장 회의실에서 생산농가 및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택배비 지원사업과 오픈마켓 무안군특별관 입점절차 등에 대해 전자상거래 택배비 지원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전자상거래는 유통비와 인건비 절감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농수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어민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농수특산물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27일 무안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상품 발굴과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