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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1차 민방위 날 지진․지진해일 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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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1차 민방위 날 지진․지진해일 대피훈련 실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5.03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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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주민대피, 차량통제 등 실제훈련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391차 민방위 날 지진・지진해일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일본 대지진(2011년 3월 11일 발생)과 같은 실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민방위훈련 경보에 맞춰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된다.

이에 따라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목포 시내 전 지역에서 주민실제대피 훈련과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훈련경보는 재난위험경보 15분, 경계경보 5분 후에 경보가 해제된다. 경보발령은 중앙민방위 경보통제소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일하게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취명하며, 실황방송은 민방공 상황에 대한 경보전달, 대피요령 안내, 훈련현장 중계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민방위대장과 공무원을 주민대피 차량통제 현지지도에 직접 투입시킬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7일 오후 2시 재난위험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시내 모든 차량 운행을 통제할 계획이다”며 “민방위 대원 등 유도요원 안내에 따라 시민들은 인근 공원, 광장 등 안전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소방․경찰․구급․행정차량 등 비상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도로 우측에 정차 한 후 시동을 끄고 대기 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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