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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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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 확대 추진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3.05.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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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 안하는 벼농사 기술 보급으로 생산비 절감 기대

▲ 연시회 장면
[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은 쌀 농가 경영개선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벼 무논점파재배 기술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지난 21일(화) 일로읍 의산리에서 영농회장 및 무논점파 단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 연시회를 진행했으며 올해 군 관내에서 54ha를 시범 재배하고 연차적으로 1천ha까지 재배를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무안군에 따르면 무논점파 직파재배의 경우 못자리를 생략해 육묘단계에서는 기존 이앙재배보다 35.3% 노동비가 절감되어 ha당 쌀 경영비가 100만 원의 절감효과가 있으며, 일반 이앙재배에 비하여 천립중, 안전립, 등숙율이 높아져 쌀의 품질과 수량도 높아진다고 밝혔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논점파직파재배의 경우 노동력 절감효과가 커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쌀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보급과 재배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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