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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학교급식 쇠고기 유전자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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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학교급식 쇠고기 유전자 검사 실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5.24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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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제공 통한 학교급식 질 향상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 급식 쇠고기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전라남도교육청(체육복지과 과장 김영형)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초·중·고 22교(표집)를 대상으로 ‘2013 상반기 학교급식 쇠고기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본청 담당공무원이 대상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교급식 식재료로 납품된 쇠고기를 일부 수거하여 검사기관인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에 의뢰, 검사의 실효성을 확보했으며, 학교급식 식재료(쇠고기)의 위생 및 안전성 확보를 통한 식중독 예방활동에 그 목적을 두었다.

전남도교육청은 최근 수입산 쇠고기를 국내산 한우로 속여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사례가 언론에 보도됨에 따라 도교육청에서는 지역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 대해 식재료의 품질 및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시달한 바 있다. 또 납품업체에 대해 식재료 원산지 및 표시제 이행 확인과 축산물등급판정서 및 도축검사증명서, 거래내역서(거래명세서) 등을 철저하게 확인하여 쇠고기 이력 관리를 당부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체육복지과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쇠고기 유전자 검사 등을 불시에 실시하여 식재료 안전관리에 철저히 하고, 우수하고 위생적인 식재료 제공을 통한 학교급식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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