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무지개학교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해 23일(목) 강진아트홀에서 무지개학교 학부모지원단 연찬회를 개최했다.

무지개학교와 자율무지개학교의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장만채 교육감의 기조강연과 함께 EBS 다큐멘터리 ‘학교란 무엇인가?’와 ‘학교의 고백’ 등을 집필한 권종남 작가를 초청하여 자녀교육을 위한 바람직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특강도 함께 열렸다.

연찬회를 주관한 교육진흥과 장진규 과장은 “오늘날 학교교육은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학부모님들이 무지개학교의 개념과 취지를 이해하고 적극 동참할 때 무지개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전라남도교육청은 혁신학교 육성 차원에서 무지개학교 51개교와, 예비무지개학교 성격인 자율무지개학교 40개교를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협력적 파트너십 구현’을 무지개학교 4대 중점과제의 하나로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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