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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무안군수, 문화체육관광부 방문 지역현안사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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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무안군수, 문화체육관광부 방문 지역현안사업 건의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3.05.29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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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1차관 “지역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

[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김철주 무안군수는 지난 28일(화)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조현재 1차관과 면담을 갖고 무안생태갯벌 경관조성사업과 총지사지 발굴조사 등 2건의 지역현안 사업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철주 군수는 무안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연안습지로는 전국 최초로 습지보호 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갯벌을 소재로 웰빙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여 체류형 관광 전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총지사는 신라 성덕왕 24년(725년)에 창건된 호남권 최대의 사찰로 조선후기에 화재로 소실된 이후 지금까지 방치되어 왔으며, 특히 2009년 기초 시굴조사 결과 유구와 많은 유물이 출토됨에 따라 총지사 복원을 위한 발굴조사가 시급함을 건의했다.

이에 조현재 1차관은 “지역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으며 7월중 개최예정인 연꽃축제 참석요청에 대해서는 하반기 무안군을 방문, 사업대상지를 포함한 개발 가능한 무안의 관광자원을 직접 둘러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총지사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초의선사탄생지, 회산백련지, 승달산 법천사를 연계하는 불교문화벨트를 형성,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써 부각될 전망이며, 무안생태갯벌 경관조성사업 또한 무안군이 체험관광의 메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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