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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용당2동, 저소득 아동들에게 힘과 용기 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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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용당2동, 저소득 아동들에게 힘과 용기 건네
  • 고영 기자
  • 승인 2013.06.21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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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위계층 아동 60명…식사와 도서 제공

▲ 용당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혜옥) 회원들과 관내 식당을 운영하는 김수애(서울갈비 대표)씨.
[호남타임즈=고영기자]목포시 용당2동 자생조직원과 지역민들이 지역 저소득 아동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주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용당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혜옥) 회원들과 관내 식당을 운영하는 김수애(서울갈비 대표)씨.

이들은 지난 14일 사랑해 및 큰나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아동 60여명을 대상으로 식사와 도서를 제공한 것.

이날 김수애(서울갈비 대표)씨는 아동들에게 소고기불고기(60만 원 상당)를 제공했고, 새마을부녀회는 바자회 수익금으로 목포시립도서관에서 추천도서 목록을 의뢰받아 도서를 구입하여 각 1권씩 (총60권, 8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새마을부녀회가 아동들에게 도서를 지원한 것은 용당2동 특수시책인 ‘책과 노니는 마을, 북 스타트 운동’인 만큼, 자라나는 아동들이 책을 가까이하여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여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문선화 동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생조직원들과 연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번 맛있는 식사와 양질의 도서는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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