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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센터 우수프로그램]배움의 열기! 더위도 잊고 덩덩쿵 따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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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센터 우수프로그램]배움의 열기! 더위도 잊고 덩덩쿵 따꿍~
  • 고영 기자
  • 승인 2013.06.24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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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목포문화원 장구교실

▲ 수강생들도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부터 젊은 층까지 다양하다.
[호남타임즈=고영기자]목포문화원(원장 이춘웅)이 운영하는 장구교실의 열기가 놓아지고 있다.
무더위도 잊고 40여 명의 수강생들은 박지영 선생의 장단에 맞춰 덩덩쿵 따궁~ 을 연이어 치며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장구교실은 이춘웅 원장도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수강생들과 함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배우고 있다.
이 원장은 “막걸리 한잔을 마시면서 젓가락으로 두들기던 반주 장단이 어찌 보면 장구 장단이다”며, “장구를 치고 소리를 부르면 뇌가 활성화 되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건강에도 매우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장구 장단을 치다보면 흥이 나고 즐거움이 솟아 난다”며, “건강에 아주 도움이 되며, 이것이 바로 힐링이다”고 강조했다.

목포문화원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에 1시간 씩 장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수강생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수강생들도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부터 젊은 층까지 다양하다. 보통 장구하면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질 법 하지만 목포문화원의 장구교실은 이 원장을 비롯한 연세가 지긋한 남성들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장구는 몇 개월만 꾸준하게 열심히 하면 국내의 민요뿐만아니라 최신 가요도 가락을 맞출 수 있어 호응이 높은 편이다.

 

<목포타임즈신문 제62호 2013년 6월 19일자 2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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