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고영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가 지난 5월 29일 해양경찰 창설 60주년을 기념하고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한 ‘제8회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의 시상식이 21일 목포시 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열렸다.

대상 수상에는 해양수산부장관상 목포미항초등학교 전의찬, 해양경찰청장상 목포영산초등학교 이지아, 목포MBC 사장상 이지차일드 유치원 김영서 어린이 3명이 영예를 안는 등 동상 이상 입상자 총 114명에게 상장과 상품을 전달하였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는 5,600여명이 참여하고 2,793점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창의적이고 이야기 거리가 있는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었으며, 작품 심사는 한국미술협회 화가, 목포교육지원청 장학사, 교육청 추천 미술교사 등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김형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해양환경보전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들은 21일부터 3일간 목포문화예술회관 2전시실에서 전시를 하고, 작품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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