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해양환경 오염의 사전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전년도 시군에서 협의 요청한 해역이용협의 대상사업에 대해 ‘해역이용협의 사후관리 계획’을 수립, 지자체와 공동으로 현지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점검은 각 지자체의 허가 및 협의시설 중 사업규모가 비교적 큰 사업을 대상으로 선정, 직접 방문·조사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며 현장에서 협의사항 등이 성실히 준수하고 있는지 각 시·군에서 적절하게 관리·감독하고 있는지를 중점으로 조사한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 김혜 해양환경과장은 “금년부터는 불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특별사법경찰권을 발동, 사법조치를 원칙으로 처리하여 이용자들로 하여금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준법의식을 제고함으로써 해양환경의 오염원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타임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