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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바둑 명예의 전당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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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바둑 명예의 전당 건립 추진
  • 목포타임즈
  • 승인 2012.01.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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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면에 82억 원 들여 건립하기로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세계대회에서 대한민국을 빛내고 훌륭한 업적을 쌓은 바둑인의 정신을 기리고 신안군을 알리기 위해 바둑명예의 전당을 비금면에 건립키로 한국기원(사무총장 양재호)과 지난 9일 협의했다.

세계 최고의 프로기사 이세돌<사진>을 배출한 신안군은 비금면 이세돌 기념관 부지 내에 총사업비 82억원으로 바둑명예의 전당을 건립 추진키로 한국기원과 구두 합의하고, 본 사업 추진을 위해 2월 중에 한국기원과 MOU를 체결키로 했다. 또한 신안군은 2012년 1차적으로 이세돌 기념관을 리모델링하여 1층에는 추억의 공간으로 변천자료 및 영상자료 전시, 2층에는 흉상, 손바닥, 기념메달, 트로피 및 우승 시 수여된 각종 시상품을 전시할 수 있는 이세돌 바둑명예의 전당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신안천일염 바둑팀은 작년에 이어 2012년 한국바둑리그 참가를 통하여 전남 비교우위의 자원인 신안천일염을 1천만명의 바둑 동호인에게 지속적인 홍보로 명품 신안 천일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여 생산자 소득증대에 기여키로 했다.

아울러 금년부터 바둑대회를 2회 이상 신안군 지역에서 개최키로 하고,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세돌배 바둑대회를 여름방학 기간에 64강전으로 비금면 이세돌 기념관에서 2박3일간 개최하고, 일반 프로바둑대회를 10월중에 증도면 엘도라도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어 신안군 천일염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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