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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동주민센터 개청, 남악시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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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동주민센터 개청, 남악시대 시작
  • 목포타임즈
  • 승인 2012.02.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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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7일 개청식과 동민과의 대화로 업무 돌입

남악신도시 옥암지구에 새로 둥지를 튼 목포시 부주동 주민센터가 2월 7일 ‘개청식과 동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남악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시는 올해 신설동인 부주동에 동장을 비롯한 9명의 동 직원을 지난 1월 25일자로 배치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부주동주민센터는 내년에 본 청사가 완공되기 전까지 남악1로 42번길 1(옥암푸르지오 아파트 앞)에 마련됐으며, 민원실과 상담실, 회의실, 동대본부 등을 갖추고 있다.

신설된 부주동은 17개통, 80개반, 인구 1만8천여 명이며, 법원, 검찰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밀집되어 있고, 새로운 교육상업주거중심지로 조성되면서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곳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종득 목포시장은 “부주동은 전남의 새로운 행정 중심지로서의 큰 역할이 기대되는 곳이다”면서 “전 직원이 최상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남악의 대표적인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개청식과 함께 개최된 부주동 주민과의 대화는 정 시장이 지역 현안사업인 옥암지구 대학부지 용도 변경과 부흥산 일주 둘레숲길 조성, 주민센터 신청사 신축계획 등을 직접 설명하고, 신설동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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