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청계면 서호지구와 강정지구 4,072필지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완료했다.

주민설명회는 김철주 군수가 직접 참석하여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로 선정 배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에게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지구 지정신청에 필요한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전체 토지소유자 1,078명중 330명의 동의서를 받았으며,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마을이장의 협조로 토지소유자의 가정방문 등을 통해 충분한 설명과 함께 동의서를 징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간 토지경계에 대한 불신을 없애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목포타임즈신문 제78호 2013년 11월 27일자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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