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및 경로당 등 30세대 전달
[호남타임즈=권애란기자]목포시 옥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심)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 행사는 부녀회원들이 한푼 두푼 십시일반 하여 모은 회비로 충당했다. 부녀회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배추를 씻고, 절이고, 버무리면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실시했다.
300㎏분량의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경로당 등 30여 세대에 전달됐다.
박정심 옥암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들여 만든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 조성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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