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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용당1동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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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용당1동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 고영 기자
  • 승인 2013.12.11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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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장판 교체, 대문 수리

 
[호남타임즈=고영기자]목포시 용당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정상훈)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6일 산정동에 거주하는 정 모(75세)할머니 가정을 방문하여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대문을 수리했다. 소요사업비는 50여 만 원.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십시일반 회비를 모았다.

쾌쾌한 먼지 속에서 집 안 살림을 전부 옮기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는 작업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회원들은 그동안 어렵게 살아온 할머니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린다는 생각에 힘든 줄도 몰랐다.

정상훈 새마을협의회장은 “동절기는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허전하고 외로울 텐데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양회성 용당1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긍정 마인드를 심어 줄 수 있도록 자생조직원, 민간단체, 지역민들과 연계하여 보살피는 복지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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