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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숲 가꾸기 사업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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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숲 가꾸기 사업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 박상배 기자
  • 승인 2013.12.12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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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정에 땔감 지원, 산불방지 및 산림재해 예방 등 부가적인 효과

▲ 무안군, 숲 가꾸기 사업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호남타임즈=박상배기자]무안군이 숲 가꾸기 사업으로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을 이용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를 시행해 오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무안군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숲 가꾸기 사업으로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을 저소득 소외계층 25세대를 선정하여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30~40cm 크기로 절단해 세대 당 1톤씩 땔감나무를 전달했다.

이번에 땔감나무를 공급한 대상은 독거노인, 장애우, 복지시설 등으로 겨울철 난방에 취약하며 생활형편이 어려운 세대 중 난방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화목으로 대체하여 이용하는 세대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숲 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나오는 산림부산물 중 목재로써 활용 가치가 없는 나무를 수집해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산림부산물의 이용촉진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산불방지 및 산림재해 예방 등 부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매년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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