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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산정동, 연말연시 사랑 나눔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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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산정동, 연말연시 사랑 나눔 ‘풍성’
  • 고영 기자
  • 승인 2013.12.12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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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조직, 주민, 독지가 등 후원 ‘소외된 이웃 사랑의 성품 전달’

▲ 목포시 산정동, 연말연시 사랑 나눔 ‘풍성’
[호남타임즈=고영기자]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려는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은성호 산정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중심이 되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부녀회), 통장 상조회 등 6개 자생단체 회원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1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마련했다.

산정동 주민들의 사랑 나눔 행사는 은성호 주민자치위원장이 사랑의 연탄 200장(12만 원 상당), 에이원아이(주) 김재이 대표이사 사랑의 연탄 500장(30만 원 상당), (유)세경건설 김재헌 대표 사랑의 연탄 500장(30만 원 상당), 우리세향교회(담임목사 오성문)에서 사랑의 쌀 10kg 20포대 및 연탄 1,200장(총 12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지난 6일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강종복)에서 쌀 10kg 10포대와 김장김치를 저소득가정(10세대)에 전달하였으며, 9일에도 목포해양경찰서에서 사랑의 김장김치를 저소득가정(10세대)에 전달하는 등 천사들의 사랑나누기 릴레이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산정동 자생조직 등 후원자들은 지난 12월 10일(화) 산정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2013 연말연시 사랑나눔 성품 전달식’을 통해 관내 저소득 73세대에 쌀, 연탄 등의 성품을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은성호 주민자치위원장은 “동절기를 맞아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누기 위하여 산정동 자생조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웃사랑 나눔 운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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