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권애란기자]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목포지역 성도 30여 명은 지난 12일 목포시 효사랑 요양병원에 방문하여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이미용 기능을 가진 봉사자 10여 명과 보조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100여 명을 대상으로 두발 손질과 샴푸, 안마까지 솔선수범하며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지난 4월에 이어 요양원 이미용 봉사에 참여한 이들은 “병상으로 이미용을 하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마음까지 밝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원봉사에 임했다”며. “어르신들이 힘을 내어 회복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손희랑(31) 씨는 “어르신들과 대화를 하면서 봉사하니까 어르신들도 좋아하시고 불편한 몸으로 미용에 신경 쓰지 못하는 부분들이 말끔해져서 우리들도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요양병원 박석인 이사는 “병원에 계신 어르신들은 몸도 힘들지만은 정신적으로도 정을 많이 필요로 하는데 오늘 오신 분들이 즐거운 모습으로 정성스레 보살펴 주시니 어르신들이 굉장히 좋아 하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는 광범위한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이웃돕기, 재해복구, 위문활동 등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하나님의 교회는 전국 광역시마다 개전된 ‘어머니 글과 사진전’을 통해 우리의 어머니의 모습과 희생적인 일생을 그려낸 글을 통하여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며 효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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