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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호산 예비후보 (통합진보당) / “위기에 빠진 농업, 무안을 전국 최고로 탈바꿈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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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호산 예비후보 (통합진보당) / “위기에 빠진 농업, 무안을 전국 최고로 탈바꿈시키겠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2.22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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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학교급식공급센터 설립 통해 농업 활로 경쟁력 확보

▲ 무안군수 보궐선거에 통합진보당후보로 출마한 김호산 예비후보가 농민운동, 고구마클러스터 육성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위기의 무안농업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 이번 무안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 무안군수 보궐선거에 통합진보당후보로 출마한 저는 젊은 시절 농민운동과 서남부채소농협(구 양념채소류 영농조합) 설립운동, 고구마클러스터 육성과정에서 생긴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위기의 무안농업을 기회로 전환하고자 합니다.
아태평화재단 등의 정치활동경험을 자양분삼아 정치권 눈치 보기와 선심성행정, 측근정치 등 구태의연한 지역정치행태를 혁신하여 군민이 정치의 당당한 주체로 나서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 예비후보는 민주당 성향의 인물로 지역사회에 알려져 있습니다. 통합진보당 후보로 출마한 이유는 무엇인지요?
= 제가 살아온 삶이 통합진보당행의 결정적 계기입니다. 학생운동과 농민운동을 통해서 축적된 경험과 교훈은 통합진보당을 통해 지역정치를 개혁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또한 농민회를 비롯한 무안지역의 진보단체의 권유로 통합진보당을 결정하였습니다. 중앙당 눈치 보기와 선심성행정, 측근정치로 일관해온 지역민주당중심의 정치체제는 과감히 개혁되어져야 한다고 여깁니다.

▲ 무안군이 추진하는 현안 사업들은 대부분 지지부진합니다. 특히 기업도시의 경우가 그러한데요. 기업도시가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해법이 있는가요?
= 기업도시문제와 관련해서는 정치적 논리에 기반한 반대도 찬성의 입장도 아닙니다.
문제는 군민과 소통과 공유가 없이 진행되어온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기업도시가 진행되어온 전 과정을 군민들에게 공개하고 앞으로 기업도시 진행여부와 방향성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무안군수는 군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하고 군민 모두가 잘살도록 하는데 역점을 둬야 합니다. 또 무안군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과 수산물에 대한 판로도 개척을 해야 하는데, 예비후보가 군민들에게 제시할 수 있는 정책은 무엇인가요?
= 정책브리핑을 통해 언급했듯이 농수산물 판매와 관련하여 학교급식공급센터를 건립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농수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품목별생산자연합회를 조직하여 수입개방시대에 무안농수산물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습니다.
지역농업의 미래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한 안정된 소득보장으로 담보할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 등장 이후 농산물 가격결정의 주체가 대기업에 맡겨지면서 유통구조의 기형화와 농민에 대한 이중착취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지역농업을 살리기 위한 지방정부의 핵심 역할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곧바로 잇는 직거래 활성화라고 판단합니다.

▲ 무안 농수산물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마케팅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은데요?
= 유통단계가 복잡해지는 형태로는 가격결정과 보장에 대한 해결책을 세울 수 없습니다.
지금껏 유통 중심의 막대한 정부보조 정책으로 판매조직만 경쟁적으로 늘어나면서 가격폭락을 조장하는 악순환을 되풀이해 온 것입니다.
농산물 마케팅에서 지방정부의 핵심적 역할은 유통단계의 개선과 직거래 활성화입니다.
이미 학교무상급식운동으로 직거래 체계가 뿌리내리는 상황입니다.
무안군 학교급식공급센터는 농산물 광역직거래사업의 총괄본부로서 향후 학교급식을 비롯하여 관공서 및 기업체, 대학까지 식재료 납품사업을 확대하고 인근 도시와 수도권으로 공급선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무안군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생산농가의 자부심을 높이고 우리 농민이 농산물 가격결정의 주체로 바로 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이 30%에도 못 미치는 현실에서 학교급식공급센터는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무안농업의 미래를 열어갈 핵심방안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그러면 학교급식공급센터는 어떠한 형태로 설립돼야하고, 운영방안에 대한 복안은 있습니까?
= 약 5억 원의 무안군 직접재원(건립비용)으로 공기업 형태로 설립하며 수매와 저장 및 공급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담당합니다.
군의회에서 조례를 제정해 운영방향을 수립하고 이에 동의하는 농민들의 공동출자로 최소의 운영관리비를 조성하여 자율적이고 대안적인 품목별 생산자협동조합으로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농민과 직접계약을 바탕으로 생산하고 가격결정에 해당 농민이 참여하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하며, 생산자협동조합은 품질관리의 엄격한 주체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초기에 무안군 학교급식 공급사업을 중심으로 하되 관내 관공서와 기업체, 대학으로 확대하고 인근 도시와 수도권에 계약을 성사시켜 향후 5년 이내에 매출 100억 원대의 직거래센터 성장이 가능합니다.

▲ 예비후보자는 과거 오랜 정당생활을 했는데, 주도적으로 나서 무안에 필요한 국비예산을 확보했거나 기여한 것이 있는지? 또 지금까지 무안에서 봉사했던 활동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 학생운동시절 민주화투쟁으로 제적, 투옥되었다가 농촌에 투신하여 농민운동을 접했습니다.
독재정권의 어두운 시절에 농민권익과 생존권보장을 위해 온몸을 던졌으며, 서남부채소농협 설립운동과 고구마클러스터육성사업을 주관하여 품목별생산유통구조 개선운동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보장이라는 대안농업체계를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아태평화재단과 국회보좌관 등 현실정치활동 경험을 통해 정치적 능력과 거시적 안목을 키워왔습니다.

▲ 무안 군민들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며, 군민들의 지지를 받기 위한 노력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 저 김호산은 민주당 중심의 낡은 지역정치를 청산하고 참여자치의 원칙에 입각해 군민이 군정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무안시대 건설의 요구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를 철저한 인물 정책 중심의 선거로 만들어내겠습니다. 이미 1차 정책브리핑에서 보여드렸듯이 이제 중앙당 줄서기 정치가 아닌 무안군을 바로세울 정책을 중심으로 선거를 치뤄야 합니다.

▲ 남악신도시 개발로 인해 무안군이 전형적인 도농복합 지역으로 정착되고 있습니다. 삼향읍 주민들은 대부분 목포성향의 주민들입니다. 시·군통합에 대해 입장은 무엇인가요?
= 지금 무안군 앞에는 남악신도시라는 도농의 상생과 지역공동체 강화의 과제가 있습니다. 로컬(지역)푸드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먹거리공동체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불균형을 극복하고 도농상생과 지역공동생산 시스템을 강화하겠습니다.
정치적 논리에 기초한 시·군통합은 반대합니다. 도농상생의 원칙하에 무안군의 틀 안에서 모두가 만족하는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은?
= 무안의 변화를 갈망하는 군민여러분!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을 거치면서 지도자의 덕목을 생각하게 됩니다.
지도자 한사람이 나라와 지역의 운명을 바꾼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중심이고 사람이 일을 합니다.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진 지도자를 요구하는 위기의 시대입니다.
저 김호산은 위기에 빠진 농업과 무안을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단체로 탈바꿈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안의 박원순, 무안의 안철수가 될 것이며 변화와 개혁을 통한 군민중심의 지역공동체, 국제경쟁력을 갖춘 무안군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 주요 경력

  김호산(金虎山)

▲망운서초, 서울경신고, 한국외국어대 독일어과 졸업
▲연세대 행정대학원 외교안보학과 졸업(석사)
▲학생운동(구속/제적)
▲농민운동(무안군농민회 사무국장)
▲아태평화재단(이사장 김대중 前 대통령) 행정실장
▲국회의원 보좌관
▲(주)AM푸드시스템 대표이사
▲혁신과 통합 전남지역 공동대표
▲현 무안황토고구마사업단 대표
▲현 전남 지역전략식품육성사업단협의회 회장
▲현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평가위원 

             <정리=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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