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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1동 작은도서관, 11번째 ‘청개구리 작은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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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1동 작은도서관, 11번째 ‘청개구리 작은도서관’ 개관
  • 권애란 기자
  • 승인 2013.12.28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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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7개소, 신도심 4개소 등 총 11개 작은도서관 열어

 
[호남타임즈=권애란기자]목포시가 1동 1개 작은도서관 설립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1번째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그 주인공은 부흥동에 위치한 ‘청개구리 작은도서관’. 청개구리 작은도서관은 사단법인 ‘작은도서관 만드는사람들’에서 공모한 사업에 목포시가 선정됨으로써 국민은행에서 9,000만 원을 전액 지원받아 조성됐다.

부흥동은 2,9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주거 밀집지역으로 이번 작은도서관이 건립됨에 따라 큰 호응을 나타냈다.

도서관 명칭 선정에 있어서도 도서관을 주로 이용하게 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

지난 20일 개관식에 따른 문화행사 또한 운영위원회에서 자체 자금을 마련하여 구연동화, 어린이들 댄스 등을 추진했다.

또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대표는 앞으로도 매년 5백여 권의 책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최재율 청개구리 작은도서관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북카페 운영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부흥동에 제2의 스티브잡스가 배출될 수 있도록 탄탄한 밑받침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1동 1개 작은도서관 사업은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원도심 7개소, 신도심 4개소 등 총 11개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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