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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보건소 맞춤형 보건행정으로 시민 건강동반자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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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보건소 맞춤형 보건행정으로 시민 건강동반자로 거듭
  • 고영 기자
  • 승인 2014.01.17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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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없는 지원체계 구축, 안전한 먹거리 문화조성, 소비자 중심 의료환경 구축 등

▲ 보건행정 구강보건사업
[호남타임즈=고영기자]목포시 보건소가 시민 밀착형 시책을 내실있게 추진함으로써 시민 건강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한다는 구상이다.

시 보건소는 생애주기별・유형별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감염병 발생 대응체계 확립, 건전한 의약품 유통체계 확립 등을 통해 건강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틈새없는 시민건강 지원체계 구축에 주력하기로 했다.

▲ 보건행정 고혈압 당뇨병 예방
방문 간호사를 건강 매니저로 활용하여 어르신의 욕구를 파악한 후 이미용・가사도우미・말 벗 등 맞춤형 생활서비스로 연계하는 ‘맞춤형 건강매니저’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한방․구강진료사업과 민・관 합동 자율방역반을 구성하여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정신질환자・알코올 의존자 등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웃음을 통한 치료요법, 사회재활훈련, 건강교육 등을 통해 사회복귀를 도모할 방침이다.

치매 검진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에

▲ 보건행정 경로당 주치의
대한 약제비 지원과 치매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증상심화를 방지하여 노후의 건강한 삶을 제고한다는 것이다.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역학조사반 운영, 격리치료시설 확보, 질병 정보 모니터링, 해・하수 오염도 검사 등을 실시하여 감염병 제로 도시를 만드다는 복안이다.

또 100세 까지 팔팔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비만・금연교실, 어린이 충치예방사업, 걷기교실, 실버충전 체조교실, 무료 틀니사업, 한방 방문사업 등을 통해 생애주기・생활터 별 통합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출산율 저하에 따른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출산장려금, 신생아 양육비 및 보험료, 난임 부부 시술비, 임산부 초음파 검진비,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 등을 통해 미래 인적자원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도 내놨다.

어묵류, 냉동식품, 빙과류 등 7개 품목에만 적용되던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이 올해 12월부터는 과자․사탕류, 빵류, 초콜릿, 음료 등 어린이 기호식품 8개 품목이 추가 시행됨에 따라 이에 대한 계도 및 지도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월 1회 이상 성수식품 수거검사,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위촉(31명)을 통한 월2회 이상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소 지도단속, 고카페인 음료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 판매금지 등에 적극 주력한다는 것이다.

식품접객업소 지도단속, 음식문화 우수 실천업소 인센티브 지원, 위생교육 실시, 외국어 메뉴판 제작․배부 등을 통해 맞춤형 음식정보를 제공하고 선진 음식문화를 선도한다는 내용이다.

소비자 중심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복안도 세웠다.

의료기관・의약품 판매업소・소매점 등을 대상으로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행위, 의료용 마약류 보관 및 관리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경로당(171개소)과 의료기관(235개소)간의 경로당 주치의제를 운영한다.

공중위생업소(1,817개소) 대한 영업주 친절교육과 우수 업소에 대한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고, 음악・게임제공업소(465개소)에 대해서는 영업시간 및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여부, 주류제공 행위, 사행성 게임물 프로그램 차단 여부 등을 연중 점검하여 건전한 영업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 보건소 김엔다 소장은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다”며 “찾아가서 직접 치료하고 보살피는 맞춤형 보건행정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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